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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그리운 사람

그녀 앞에선...

그녀가 웃고있습니다.. 당장이라도 달려가 꼭 껴안주고 싶을 만큰 앙증 맞은 미소를 띄우며 말입니다.. 발이 앞으로 나아가지가 않습니다.. 그녀의 옆에서 같이 웃어주고 싶은데.. 갈수가 없나봅니다.. 사랑합니다.. 이세상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위해서라면 내 모든걸 버릴수 있을 만큼.. 사랑해선 안되는 건데..당신이라는 여자.. 나같은 사람이 당신을 사랑해선 안되는건데.. 너무나 순수하고 때묻지않은 순결함이... 저의 마음마저 씻어 주는 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너무나도 사랑해서.. 무슨짓을 할지 모를만큼... 나 당신 사랑해도 되는건가요..? 당신 내사랑 받아줄수 있을까요? 지금은 비록 당신의 눈이 어떻게 되어.. 나를 만났는줄 몰라도.. 나 당신 사랑할려고 하니 너무 무서워저요.. 너무나..순결해서..차마 손끗하나 댈수없을 만큼.. 살짝이라도 건들면 깨져 버릴것같아서.. 어디론가 먼지가되어 날아가 버릴것같아서.. 당신 이런 내마음 아시나요.. 당신앞에서 무정하게 퉁명스런 대답들로 하루를 채우지만.. 사실 속에선 당신..너무나 사랑해서.. 무슨 말을 먼져 해야할지 답을 못찾고있어요.. 어떻게하죠.. 이런 사랑 세상에 진짜로 있는건가요.? 이렇게 까지 사람이 사람을 사랑할수 있는건가요..? 사랑한다는 행복감보다는 이별이란 두려움이 온통 나를 어지럽게 만드는군요... ... ... ... ... ... .. .. .. . 당신.... 사랑해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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