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테이블 매너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주문할 때는 초대한 사람이 하는 것이 원칙이다. 상대방의 취향을 물은 뒤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만약, 와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와인은 요리와 함께 즐기기 위해 주문하는 것이므로 메뉴 성격에 맞춰 와인을 주문하는 것이 기본인데, 풀코스 정찬일 경우 식사 전에는 가볍게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 띄우기에 적합한 스파클링 와인, 전채요리에는 입맛을 돋우는 화이트 와인, 메인 요리는 고기 요리나 무게감 있는 요리들이 대부분이므로 레드 와인과 함께 한다.
후식에는 달콤한 디저트 와인이 적합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풀코스 정찬에 코스별로 와인을 모두 주문하기보다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 2가지만 주문하거나 메인 요리에 포커스를 맞춰 주문하기도 한다.
한 사람당 반 병 정도 마실 것을 예상하고 주문을 하는 것이 좋고, 4명이 식사를 한다면 2병 정도가 적당하다. 이때 2병을 한꺼번에 주문하지 말고, 첫 번째 와인을 마신 후 같은 와인으로 주문하거나 다른 종류의 와인을 주문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와인명과 원산지, 포도품종, 빈티지, 가격 등 와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기재되어 있는 와인 리스트를 차근차근 살펴본 뒤 주문하는 것이 포인트.
* 주문한 와인 확인절차
와인을 주문한 후 소믈리에가 와인을 가져오면 주문한 와인이 맞는지, 맛의 이상이 없는지 주문자가 직접 확인하는 절차를 ‘호스트 테이스팅’이라 한다.
소믈리에가 주문자에게 와인 라벨을 보여주어 빈티지, 와인명 등을 확인시키고, 주문한 와인이 맞는지 확인을 구한다.
그 후 와인을 오픈하여 와인잔에 한 모금 정도 따르고, 코로 냄새를 맡은 뒤 맛의 변질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이상이 없으면 소믈리에에게 ‘좋다’고 말하거나 고개를 끄덕이면, 와인 서빙을 계속하게 된다.
만일, 와인이 이상하다고 느끼면 웨이터나 소믈리에에게 이의를 제기하거나 다른 병으로 교환할 수 있다.
다만, 이때 확인하는 것은 와인의 변질 유무일 뿐이며 본인의 마음에 드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하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와인 서비스는 여자에게 먼저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와인 마실 때 기억해 두어야 할 에티켓
와인을 따르거나 받을 때는 상대가 아무리 손윗사람이라 하더라도 와인잔을 들지 말고 테이블 위에 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한국 정서상 예의에 어긋난다는 생각이 든다면 손을 와인잔 받침 부분에 살짝 갖다 대는 것도 좋다.
또한 우리나라의 술자리에서는 가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자신이 마시던 잔을 돌리는 경우가 있지만, 와인은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예의다.
와인잔을 잡을 때엔 와인의 온도가 올라가거나 와인잔에 지문이 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긴 손잡이 부분을 잡는다.
건배를 하고 싶다면 와인잔이 약하므로 잔끼리 부딪히는 것은 삼가고, 눈높이 정도로만 올려 상대와 눈을 부드럽게 맞추면 된다.
이 밖에 와인을 마실 때는 반드시 냅킨으로 입을 닦아야 한다.
와인은 같은 잔에 여러 번 따라 마셔야 하므로 음식이나 립스틱이 유리잔에 묻어 버리면 지저분해지는 것은 물론, 와인과 요리가 입 안에서 섞여 버려 섬세한 풍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와인은 천천히 그 맛을 음미하면서 즐기는 술이자 잔에 담긴 양이 상당하므로 벌컥벌컥 들이키거나 원샷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와인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와인을 마실 때는 와인잔의 바닥이 보이지 않게 어느 정도의 양을 유지하면서 계속 첨잔해서 마신다.
단, 와인의 종류가 바뀌는데 잔을 바꿀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다 마시고 물로 한 번 헹궈주는 것이 좋다.
와인을 그만 마시고 싶다면 웨이터가 와인을 따르려고 시도할 때 손바닥을 와인잔 윗부분에 살짝 갖다 대면 된다.
* 레스토랑에서 가져온 와인을 마실때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마신다면 그곳에서 판매하는 와인을 주문하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마시고 싶은 와인이 있는데 레스토랑에서 그 와인을 취급하지 않는다거나 해외여행 중 특이한 와인을 발견해서 구입했는데, 레스토랑에서 요리와 같이 그 와인을 마시고 싶다면 레스토랑에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면 직접 가져간 와인을 마실 수 있다.
이때 자신이 마실 와인을 가져가는 것을 BYOB(Bring Your Own Bottle)라고 하며, 레스토랑에 일정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코키지(Corkage)라고 한다. 코키지를 지불하면 와인잔을 제공받고, 와인을 구입한 것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코키지를 부가하는 방식이나 가격은 레스토랑마다 다르고, 레스토랑에 따라 와인을 직접 가져와서 마시는 것을 금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가고자 하는 레스토랑에 사전 문의를 해서 코키지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레스토랑에서 판매하고 있는 와인이라면 가져가지 않는 것이 예의이고, 일행들끼리 가져간 와인을 모두 마시는 것보다 소믈리에도 한 모금 맛볼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나중에 레스토랑을 다시 찾았을 때 보다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주문할 때는 초대한 사람이 하는 것이 원칙이다. 상대방의 취향을 물은 뒤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만약, 와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와인은 요리와 함께 즐기기 위해 주문하는 것이므로 메뉴 성격에 맞춰 와인을 주문하는 것이 기본인데, 풀코스 정찬일 경우 식사 전에는 가볍게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 띄우기에 적합한 스파클링 와인, 전채요리에는 입맛을 돋우는 화이트 와인, 메인 요리는 고기 요리나 무게감 있는 요리들이 대부분이므로 레드 와인과 함께 한다.
후식에는 달콤한 디저트 와인이 적합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풀코스 정찬에 코스별로 와인을 모두 주문하기보다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 2가지만 주문하거나 메인 요리에 포커스를 맞춰 주문하기도 한다.
한 사람당 반 병 정도 마실 것을 예상하고 주문을 하는 것이 좋고, 4명이 식사를 한다면 2병 정도가 적당하다. 이때 2병을 한꺼번에 주문하지 말고, 첫 번째 와인을 마신 후 같은 와인으로 주문하거나 다른 종류의 와인을 주문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와인명과 원산지, 포도품종, 빈티지, 가격 등 와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기재되어 있는 와인 리스트를 차근차근 살펴본 뒤 주문하는 것이 포인트.
* 주문한 와인 확인절차
와인을 주문한 후 소믈리에가 와인을 가져오면 주문한 와인이 맞는지, 맛의 이상이 없는지 주문자가 직접 확인하는 절차를 ‘호스트 테이스팅’이라 한다.
소믈리에가 주문자에게 와인 라벨을 보여주어 빈티지, 와인명 등을 확인시키고, 주문한 와인이 맞는지 확인을 구한다.
그 후 와인을 오픈하여 와인잔에 한 모금 정도 따르고, 코로 냄새를 맡은 뒤 맛의 변질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이상이 없으면 소믈리에에게 ‘좋다’고 말하거나 고개를 끄덕이면, 와인 서빙을 계속하게 된다.
만일, 와인이 이상하다고 느끼면 웨이터나 소믈리에에게 이의를 제기하거나 다른 병으로 교환할 수 있다.
다만, 이때 확인하는 것은 와인의 변질 유무일 뿐이며 본인의 마음에 드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하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와인 서비스는 여자에게 먼저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와인 마실 때 기억해 두어야 할 에티켓
와인을 따르거나 받을 때는 상대가 아무리 손윗사람이라 하더라도 와인잔을 들지 말고 테이블 위에 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한국 정서상 예의에 어긋난다는 생각이 든다면 손을 와인잔 받침 부분에 살짝 갖다 대는 것도 좋다.
또한 우리나라의 술자리에서는 가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자신이 마시던 잔을 돌리는 경우가 있지만, 와인은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예의다.
와인잔을 잡을 때엔 와인의 온도가 올라가거나 와인잔에 지문이 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긴 손잡이 부분을 잡는다.
건배를 하고 싶다면 와인잔이 약하므로 잔끼리 부딪히는 것은 삼가고, 눈높이 정도로만 올려 상대와 눈을 부드럽게 맞추면 된다.
이 밖에 와인을 마실 때는 반드시 냅킨으로 입을 닦아야 한다.
와인은 같은 잔에 여러 번 따라 마셔야 하므로 음식이나 립스틱이 유리잔에 묻어 버리면 지저분해지는 것은 물론, 와인과 요리가 입 안에서 섞여 버려 섬세한 풍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와인은 천천히 그 맛을 음미하면서 즐기는 술이자 잔에 담긴 양이 상당하므로 벌컥벌컥 들이키거나 원샷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와인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와인을 마실 때는 와인잔의 바닥이 보이지 않게 어느 정도의 양을 유지하면서 계속 첨잔해서 마신다.
단, 와인의 종류가 바뀌는데 잔을 바꿀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다 마시고 물로 한 번 헹궈주는 것이 좋다.
와인을 그만 마시고 싶다면 웨이터가 와인을 따르려고 시도할 때 손바닥을 와인잔 윗부분에 살짝 갖다 대면 된다.
* 레스토랑에서 가져온 와인을 마실때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마신다면 그곳에서 판매하는 와인을 주문하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마시고 싶은 와인이 있는데 레스토랑에서 그 와인을 취급하지 않는다거나 해외여행 중 특이한 와인을 발견해서 구입했는데, 레스토랑에서 요리와 같이 그 와인을 마시고 싶다면 레스토랑에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면 직접 가져간 와인을 마실 수 있다.
이때 자신이 마실 와인을 가져가는 것을 BYOB(Bring Your Own Bottle)라고 하며, 레스토랑에 일정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코키지(Corkage)라고 한다. 코키지를 지불하면 와인잔을 제공받고, 와인을 구입한 것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코키지를 부가하는 방식이나 가격은 레스토랑마다 다르고, 레스토랑에 따라 와인을 직접 가져와서 마시는 것을 금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가고자 하는 레스토랑에 사전 문의를 해서 코키지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레스토랑에서 판매하고 있는 와인이라면 가져가지 않는 것이 예의이고, 일행들끼리 가져간 와인을 모두 마시는 것보다 소믈리에도 한 모금 맛볼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나중에 레스토랑을 다시 찾았을 때 보다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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